개달스님이 호랑이의 보호를 받다

개달스님이 호랑이의 보호를 받다 동진(東晋) 융안(絨安) 2년(398)의 일이다. 그때, 석개달(釋開達)이라는 스님이 감초를 채취하기 위하여 산에 갔다가 서쪽 오랑캐들에게 잡히게 되었다. 그 해에는 큰 흉년이 들어서 서쪽의 오랑캐들은 굶어죽는 사람이 많아, 양식이 없어서 사람까지도 잡아먹었다. 개달스님을 잡아간 것도 그들이 양식으로 삼기 위해서였다. 개달스님을 잡아간 오랑캐들은 그를 우리 속에 가두었는데, 그 우리 속에는 이미 십수 명 사람들이… 개달스님이 호랑이의 보호를 받다 계속 읽기

도경스님이 빛을 따라 살길을 얻다

도경스님이 빛을 따라 살길을 얻다 석도경(釋道冏)스님은 부풍호치(扶風好畤)사람으로 속성이 마(馬)씨였다. 그는 송(宋)의 원가(元壽) 7년(430)에 동학(同學) 네 사람과 함께 건강(健庫)의 남간사(南澗寺)를 향해 길을 떠난 일이 있었다. 그 때는 겨울이라 맹진하(孟津河)를 건너는데 얼음 위를 걷게 되었다. 그들 일행이한 반쯤 건너왔을 때 맨 앞을 섰던 사람들이 얼음구멍에 빠져 버렸다. 그와 동시에 주변의 얼음이 깨어지면서 세 사람이 또 함께 빠져들었다.… 도경스님이 빛을 따라 살길을 얻다 계속 읽기

등불을 켜고 고난을 면하다

등불을 켜고 고난을 면하다 송나라 요주(饒州) 안국사(安國寺) 관세음보살은 가장 영험이 있었다. 허회(許洄)의 손(孫)씨가 난산 중에 있어 언제나 속으로 관세음보살께 빌었다. 그리고 아이를 시켜 기름등을 하나 켜게 하였더니 장로가 축원하기를 「그 집이 극히 가난하여 기름은 비록 적사오나 마음만은 지극히 정성이오니 바라옵건데 보살님께서는 받으시옵소서.」 했다. 그랬더니 손씨의 꿈에 흰옷 입은 부인이 나무로 만든 금색용을 안고 와서 주었다.… 등불을 켜고 고난을 면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