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성도암 쌀나오는 구멍 성도암에는 바위틈에서 한두 방울씩 흘러나오는 약수가 있다. 이 물을 모아서 현재 성도암의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석간수이기 때문에 받아서 1년을 저수해도 변질되거나 이끼가 끼지 않는다. 그런데 원래 이 물구멍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고, 성도암에 살고 있는 한 스님이 그날그날 먹을 수 있는 분량만큼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바깥에서 손님이 왔는데, 손님을 접대하자니… 대흥사 성도암 쌀나오는 구멍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대흥사 천불전 천불조성설화
대흥사 천불전 천불조성설화 완호(玩虎) 대사는 초의선사의 스승이었는데, 1813년(순조13)에 천불전을 중건한 뒤 경주의 옥석(玉石)으로 천불을 조각하게 했다. 열 명의 조각사가 6년에 걸쳐 천불을 완성하자, 모두 3척의 배에 나누어 싣고 울산과 부산 앞바다를 지나 해남 대흥사를 향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한 척의 배가 울산진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일본 장기현(長岐縣)까지 밀려가게 되었다. 바닷가에서 배를 발견한 일본인들은 그 속에서 300여… 대흥사 천불전 천불조성설화 계속 읽기
도갑사 창건설화
도갑사 창건설화 신라말엽, 왕은 기우는 국운을 걱정하여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기슭에 99칸의 대찰을 세우도록 명했다. 당시 왕궁 이외의 건물은 백 칸을 넘지 못하도록 국법에 정해져 있어 왕은 아쉬움을 금치 못한 채 99칸 대웅보전을 신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게 건립할 것을 명하였다. 이때 서까래를 맡은 목공이 사보라 노인이었다. 건물이 아름답고 웅장하려면 하늘을 차고 나는 듯 치솟은… 도갑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