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만 부인의 귀의 승만 부인이 편지를 받고 기뻐하며 정수리까지 올리며 읽고 외우며 받아 지녀서 희유한 마음을 내고서, 전제라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였다. 내가 듣건대, ‘부처님의 음성은 세상에는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 하니 그 말씀이 참으로 진실하다면 마땅히 공양을 닦아야 하리. 우러러 생각건대, 부처님 세존께서 널리 세상 위해 출현하셨다면 또 마땅히 불쌍히 여기셔서 나로 하여금 뵈올 수 있게 하시리.… 승만경 01.02.승만 부인의 귀의 계속 읽기
[월:] 2015년 01월
승만경 01.01.부모님의 편지
부모님의 편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머무르고 계셨다. 그때 파사익(波斯匿,Prasenajit)왕과 말리(末利) 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서로 함께 말하였다. “승만은 우리 딸이지만,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근본이 뛰어나서 금방 쉽게 깨달을 것입니다. 부처님을 뵈옵기만 한다면, 반드시 가르침을 잘 이해하여 마음에 의심이 없는 경지를 얻을 것입니다. 마땅한 때에 편지를 보내서 그녀의… 승만경 01.01.부모님의 편지 계속 읽기
승만경 00.목차
제1. 여래의 진실한 공덕[如來眞實義功德章] 부모님의 편지 승만 부인의 귀의 승만 부인의 찬탄 부처님의 수기를 받다 제2. 열 가지 큰 서원[十大受章] 승만 부인의 열 가지 큰 서원 부처님의 증명 제3. 세 가지 큰 원[三大願章] 제4.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일[攝受正法章]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실로 큰 원 네 가지 무거운 짐 네 가지 보배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승만경 00.목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