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23/64

능엄경 23 아난아! 네 마음이 거칠고 허망해서 보고 듣고 밝음을 발하여 확실하게 아는 것이 본래 여래장임을 알지 못하나니 너는 당연히 이 여섯 가지 처소에서 의식하는 마음을 관찰하여 보아라. 같으냐 다르냐 빈 것이냐 있는 것이냐? 아니면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니더냐 빈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더냐? 너는 아직 알지 못하는구나. 여래장 가운데 성품이 의식인… 능엄경 #23/64 계속 읽기

능엄경 #22/64

능엄경…22 아난아! 보고 깨닫는 것이 앎이 없어 물질과 허공에서 네가 지금 기타림에 있을 때 아침에는 밝고 저녁에는 어두우며 설사 밤중이라도 보름달이 비출 때는 환하고 그믐에는 어두우니 밝고 어두운 것들을 보는 것을 분석하면 보는 것이 밝고 어두운 형상과 아울러 큰 허공과 똑같이 한 덩어리이냐 한 덩어리가 아니냐? 혹 같기도 하고 같지 않기도 하며 혹 다르기도 하고… 능엄경 #22/64 계속 읽기

능엄경 #21/64

능엄경… 21 아난아! 물의 성품은 고르지 않아 흐르고 그치는 것이 항상, 같지 않으니라. 시라벌성에 가비라(迦毘羅)신선과 작가라(斫迦羅)신선과 발두마(鉢頭摩)와 하살다(訶薩多)등의 환술사들이 달의 힘을 구하여, 환술의 약을 화합할 때, 환술사들이 달밝은 밤에 손에 방저(方諸)를 들고 달속의 물을 받는데, 그 물은 구슬 속에서 나온 것이냐? 공중에서 저절로 생긴 것이냐? 달에서 온 것이냐? 아난아! 만약, 달에서 온 것이라면, 먼 곳의… 능엄경 #21/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