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56 아난아! 모든 보살들이 이로써 이전에는 닦고 익히는 공부를 하여 공덕이 원만하여 졌으므로 그 경지를 ‘닦아 익히는 지위’라 하느니라. 자비의 그늘과 오묘한 구름이 열반의 바다를 덮은 것을 ‘법운지’라고 하느니라. 여래는 흐름을 반연하고, 이러한 보살은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 어울린 것을 ‘등각’이라고 하느니라. 아난아! 간혜의 마음에서 등각에 이르렀을 때 그 깨달음이 비로소 금강심 가운데에 첫 간혜지를… 능엄경 #56/64 계속 읽기
[월:] 2015년 01월
능엄경 #55/64
능엄경… 55 성인임을 나타냄이 마치, 한나라의 대왕이 나라의 모든 일을 태자에게 나누어 맡기고, 세자가 장성하면 이마에 물을 붓는 의식을 진행하는 것과 같은 것을 “관정주”라고 하느니라. 아난아! 선남자가 부처님의 아들임을 성취하고 여래의 한량없이 오묘한 덕을 완전히 갖추어 시방법을 순하게 따르는 것을 ‘환희행’이라 하느니라. 능히, 일체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것을 ‘요익행’이라 하느니라. 자신도 깨닫고 남도 깨닫게 하여… 능엄경 #55/64 계속 읽기
능엄경 #54/64
능엄경… 54 아난아! 선남자가 애욕이 없는 감각이 서로 만나면 앞에 나타나는 바탕이 다시는 계속하여 생기지 않을 것이며, 집착하는 마음이 비고 밝아 순수한 지혜만 남을 것이며, 성품이 밝고 원만하여 시방이 밝게 통하는 지혜를 “건혜지(乾慧地)”라 하느니라. 최초 건혜지는 여래의 법류수(法流水)와 접하지 못하므로, 모든 부처가 씨앗이 있는 터전과 때를 정하여 보배구슬을 거두어, 항상 보호하며, 미묘한 법륜을 굴리시니, 너는… 능엄경 #54/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