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경(賢愚經) 제07권 31.대겁빈녕품(大劫賓寧品)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그 나라 왕의 이름은 파사닉이었다. 남방에 금지(金地)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왕의 이름은 겁빈녕(劫賓寧)이었다. 왕에게는 태자가 있었는데 이름은 마하겁빈녕(摩訶劫賓寧)이었다. 그 부왕이 죽고 태자가 왕위를 이어받았다. 그는 성질이 총명하고 힘이 세어 용맹스러웠으며, 다스리는 나라는 3만 6천이요, 군사는 많아 대적할 이가 없었다. 그래서 위풍이… 현우경(賢愚經) 제07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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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경(賢愚經) 제06권
현우경(賢愚經) 제06권 30.월광왕두시품(月光王頭施品)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사리(毘舍離)의 암라(菴羅)나무 동산에 계셨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 현자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4신족(四神足)을 가진 사람은 능히 한 겁을 더 오래 살 수 있다. 그런데 나는 4신족을 극히 잘 닦았다. 그러면 나는 지금 얼마나 더 오래 살겠느냐?” 이렇게 세 번까지 말씀하셨다. 그 때 아난은 악마에게 홀려 부처님의 분부를… 현우경(賢愚經) 제06권 계속 읽기
현우경(賢愚經) 제05권
현우경(賢愚經) 제05권 23.사미수계자살품(沙彌守戒自殺品)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안타국(安國)에 계셨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 간곡하게, 계율 가지는 사람을 찬탄하면서 말씀하셨다. “계율을 잘 지키라. 차라리 목숨을 버릴지언정 마침내 범하지 말라. 왜냐 하면, 계율은 도에 들어가는 기초요, 번뇌를 없애는 묘한 길이며, 열반의 안락한 곳에 이르는 평탄한 길이다. 그러므로 청정한 계율을 가지면 그 공덕은 한량없고 끝이 없느니라.… 현우경(賢愚經) 제05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