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 옛날 왕자 형제 두 사람이 나라에서 쫓겨난 인연 엣날에 어떤 왕자 형제 두 사람이 나라에서 쫓겨나 어느 넓은 벌판에 이르러 양식이 모두 떨어졌다. 아우는 그 아내를 죽여 그 살을 베어 형과 형수에게 먹게 하였다. 형은 그 살을 받았으나 먹지 않고 모두 감추어 두고, 제 다리살을 베어 부부끼리 먹었다. 아우는 그 아내의 살이 다 되자… 022. 옛날 왕자 형제 두 사람이 나라에서 쫓겨난 인연 계속 읽기
[카테고리:] 잡보장경
021. 바사닉왕의 딸 선광(善光)의 인연
021. 바사닉왕의 딸 선광(善光)의 인연 옛날 바사닉왕에게 선광(善光)이라는 딸이 있었다. 그는 총명하고 단정하여 부모들은 사랑하고 온 궁중에서 모두 존경하였다. 그 아버지는 딸에게 말하였다. “너는 내 힘으로 말미암아 온 궁중이 모두 사랑하고 존경한다.” 딸은 대답하였다. “저에게 업의 힘이 있기 때문이요, 아버지의 힘이 아닙니다.” 이렇게 세 번 말하였으나 딸의 대답은 여전하였다. 아버지는 화를 내어 “과연 너에게 업의… 021. 바사닉왕의 딸 선광(善光)의 인연 계속 읽기
020. 바사닉왕의 추한 딸 뇌제(賴提)의 인연
020. 바사닉왕의 추한 딸 뇌제(賴提)의 인연 옛날 바사닉왕에게 뇌제(賴提)라는 딸이 있었는데, 그녀는 열여덟 가지 추한 꼴을 하고 있어 도무지 사람같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를 보면 놀라고 두려워하였다. 그 때 바사닉왕은 나라에 영을 내려 사람을 구하였다. “어떤 양민의 아들로서 빈궁하고 고독한 이가 있으면 데리고 오라.” 그 때 시장 주변에 어떤 장자의 아들이 홀로 외로이 구걸하면서 살아… 020. 바사닉왕의 추한 딸 뇌제(賴提)의 인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