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소멸이 괴로움의 소멸이 아니다 “세존이시여, 존재의 소멸[壞法]을 괴로움의 소멸[苦滅]이라고 이름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괴로움의 소멸이라고 하는 것은, 비롯함이 없고[無始], 지음이 없으며[無作], 일으킴이 없고[無起], 다함이 없으며[無盡], 다함을 떠나 있으며[離盡], 상주[常住]하며, 자성이 청정[自性淸淨]하며, 모든 번뇌의 더미[一切煩惱藏]를 떠나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갠지스 강의 모래알보다 더 많으며[過於恒沙], 떠나지도 않고[不離], 벗어나지도 않으며[不脫], 다르지 않으며[不異], 헤아릴 수 없는 불법을 성취[不思議佛法成就]하여 여래의 법신을… 승만경 08.02.존재의 소멸이 괴로움의 소멸이 아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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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만경 08.01.지음이 있는 진리와 지음이 없는 진리
지음이 있는 진리와 지음이 없는 진리 “만약 한량없는 번뇌의 더미에 숨겨져 있는 여래장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는다면, 한량없는 번뇌의 더미에서 벗어난 법신(法身)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래장[如來藏], 여래의 법신[如來法身], 부사의한 부처님의 경계[不思議佛境界] 및 방편(方便)을 설함에 대하여 마음으로 확신할 수 있다면, 이러한 사람은 곧 두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설함을 믿고 이해(信解)할 것입니다. 이렇게 알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승만경 08.01.지음이 있는 진리와 지음이 없는 진리 계속 읽기
승만경 07.00.여래장은 여래의 경계이다[如來藏章]
제7. 여래장은 여래의 경계이다[如來藏章] “성스러운 진리[聖諦]란 매우 깊은 뜻을 설하는 것이며, 미세하므로 알기 어려운 것[微細難知]이며,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경계[思量境界]가 아닙니다. 이는 지혜로운 사람의 알 바이며, 모든 세간 사람들이 능히 믿을 바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매우 깊은 여래의 씨앗[如來藏]을 설하기 때문입니다. 여래장이라는 것은, 곧 여래의 경계이며 모든 성문이나 연각의 알 바는 아닙니다. 여래장의 차원에서… 승만경 07.00.여래장은 여래의 경계이다[如來藏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