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과 성급함은 눈을 어둡게 합니다 -법상스님- 영화 (각설탕)에서 시은이는 기수가 꿈인 아이입니다. 사랑하던 말 ‘장군’이가 망아지를 낳다가 죽자, 시은이는 망아지 이름을 ‘천둥’이라 붙여주고 스스로 어린 말을 키웁니다. 엄마 없는 시은이에게 태어나자 마자 어미를 잃은 ‘천둥’이는 분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둥이가 팔려가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기수로서 그리고 경주마 로서 운명적으로… 법상스님─욕심과 성급함은 눈을 어둡게 합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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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외로움이 주는 평화
외로움이 주는 평화 -법상스님- 산다는 건 외롭고 고독한 일입니다. 이렇게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끼지만 오히려 혼자 있음의 외로움은 내 안에 연꽃 한 송이 피어오르게 합니다. 사람들은 말하겠지요. 함께 있으면 외롭지 않다고… 정말 그럴까요? 물론 그럴 거라고 느끼고 실제로 덜 외로울 수도 있겠죠. 그러나 조금 깊이 비추어 보면 함께 하고 있음이 우리의 외로움을 덜어주지는 않는다는… 법상스님─외로움이 주는 평화 계속 읽기
법상스님─외로움에 속지 마세요
외로움에 속지 마세요 -법상스님- 외로움의 의미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외롭다는 것은 내가 나를 알아간다는 것입니다. 나와 조금 더 가까워 진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은 고개를 치켜들고 찾아와 혼자있음의 고요를 방해합니다. 외로움은 가진 것이 없을 때 찾아옵니다. 아무것도 없을 때, 내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우린 외로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외로움이란 이름으로 우리의 혼자 있음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법상스님─외로움에 속지 마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