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기의 전신을 안 최안무

스스로 자기의 전신을 안 최안무 수나라 개황(開皇) 연중에 위주자사(魏州刺史) 최언무(崔彦武)가 부임하여 가서 관내를 순시(巡視)하는데, 한 고을에 이르러 갑자기 종자(從者)를 돌아보고, 「내가 옛날 이 고을에서 남의 부인이 되어 있었는데, 지금도 그 때 살던 집을 알고 있다. 」 하고 말을 타고 거리를 꼬불꼬불 돌아서한 집에 이르러, 종자더러 문을 두드리라고 했다. 주인 늙은이가 문을 열고 나와서 맞아들자, 최언무는… 스스로 자기의 전신을 안 최안무 계속 읽기

법화경을 독송하고 병을 낫게한 장안대사

법화경을 독송하고 병을 낫게한 장안대사 장안대사(章安大師)는 이름이 관정(灌頂)인데, 오월왕(吳越王)이 총지(摠持)라는 시호를 내렸다. 장안현(章安縣)의 오씨(吳氏) 집 안에 태어나 세살 때 이미 능히 어머니를 따라 삼보(三寶)의 이름을 불렀다. 처음에 천태산(天台山) 정혜(定慧)의 법을 이어받았는데 만년에 심정사장(心精舍長)이라 일컫고 법화경을 강설하여 속인을 많이 덕화(德化) 시켰다. 이때 산에서 30리쯤 떨어져 있는 법룡촌(法龍村) 사람이 병이 들어 거의 목숨이 끓어지게 되었는데, 그의 아들이… 법화경을 독송하고 병을 낫게한 장안대사 계속 읽기

현진스님의 독경소리를 들은 신인

현진스님의 독경소리를 들은 신인 현진(玄眞) 스님은 수춘(壽春) 사람이다. 영복사(永福寺)에서 법화경을 독송하고 있었는데, 잠시도 게으름을 피우는 일이 없었다. 어느 해 가을, 달이 휘영청 밝은 밤이었다. 스님은 달을 바라보며 낭랑한 목소리로 법화경을 독송하고 있었다. 제7권의 절반쯤 이르렀을 때, 옆방에 있는 한 사문이 갑자기 일어나서 변소에 가려고 방에서 나왔다. 뜰에 내려서 보니 밝은 달빛에 엄청나게 큰 사람의 그림자… 현진스님의 독경소리를 들은 신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