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낮처럼 밝아지다

밤이 낮처럼 밝아지다 예전에 신씨(辛氏)라는 노인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다. 나이 80여 살에 정주(鄭州) 남쪽에서 살고 있었는데. 항상 법화경을 읽고 있었다. 그는 30여년을 밤마다 법화경을 읽어 왔는데, 경을 읽을 때면 밤이 낮처럼 밝아 등불을 켤 필요가 없었고, 만약 경을 읽지 않으면 다시 캄캄해져서 예사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문수성행록>

향을 피우지 않아도 연기가 나다

향을 피우지 않아도 연기가 나다 지담(智澤)스님은 속성이 주씨(朱氏)인데 오군(吳郡) 사람이다. 할아버지 헌(獻)은 양나라(梁) 때 산기시랑(散騎侍郎)이었고, 아버지 민(珉)은 진(陳)나라 때 봉조(奉朝)벼슬을 하였다. 스님은 어머니 장씨(張氏)에게 청하여 여덟 살 때 출가하여 통현사(通玄寺)의 거법사(炬法師)를 섬겨 그의 제자가 되었다. 수나라(隨) 양제(場帝)가 번국(藩國)에 있을 때 이 스님을 깊이 공경하고 특별한 대우를 하였다. 당(唐)나라가 천하를 통일하자 스님은 무구산(武丘山) 절로 돌아와 불법을… 향을 피우지 않아도 연기가 나다 계속 읽기

눈이 없어도 모든 것을 보다

눈이 없어도 모든 것을 보다 청신사(淸信士) 왕범행(王梵行)은 낭야현(瑯珊縣) 임기(臨沂) 사람이다. 어려서 양쪽 눈이 다 멀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자비로 볼 마음과 입으로 법화경을 가르쳐 주었다. 나이 18살에 법화경을 통달하여 밤낮 없이 열심으로 1만 7천 번을 외웠다. 그는 비록 눈이 멀어 보지는 못했지마는, 길을 걸어도 남이 인도해 줄 필요가 없었고, 길 가운데 구덩이가 있음을 스스로 알았으며, 능히… 눈이 없어도 모든 것을 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