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성도암 나한의 팥죽공양 옛날에 한 비구스님이 성도암에서 혼자 기거하고 있었다. 어느 동짓날 부처님께 공양할 팥죽을 끓이기 위해 쌀가루를 준비한 뒤, 솥에 팥을 넣고 불을 지피기 위해 성냥을 찾았다. 그런데 성냥을 어디에 놓았는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자, 팥죽을 끓이지 못한 채 동지가 지난 뒤 마을에 내려가 불씨를 얻어다가 팥죽을 쑤어 부처님께 공양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잠에… 대흥사 성도암 나한의 팥죽공양 계속 읽기
대흥사 성도암 쌀나오는 구멍
대흥사 성도암 쌀나오는 구멍 성도암에는 바위틈에서 한두 방울씩 흘러나오는 약수가 있다. 이 물을 모아서 현재 성도암의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석간수이기 때문에 받아서 1년을 저수해도 변질되거나 이끼가 끼지 않는다. 그런데 원래 이 물구멍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고, 성도암에 살고 있는 한 스님이 그날그날 먹을 수 있는 분량만큼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바깥에서 손님이 왔는데, 손님을 접대하자니… 대흥사 성도암 쌀나오는 구멍 계속 읽기
대흥사 천불전 천불조성설화
대흥사 천불전 천불조성설화 완호(玩虎) 대사는 초의선사의 스승이었는데, 1813년(순조13)에 천불전을 중건한 뒤 경주의 옥석(玉石)으로 천불을 조각하게 했다. 열 명의 조각사가 6년에 걸쳐 천불을 완성하자, 모두 3척의 배에 나누어 싣고 울산과 부산 앞바다를 지나 해남 대흥사를 향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한 척의 배가 울산진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일본 장기현(長岐縣)까지 밀려가게 되었다. 바닷가에서 배를 발견한 일본인들은 그 속에서 300여… 대흥사 천불전 천불조성설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