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27/64

능엄경… 27 부루나야! 또 네가 묻기를 “흙과 물, 불과 바람의 본래 성품이 원융하여 우주에 두루하였다면 어째서 물의 성품과 불의 성품이 서로 능멸하지 않습니까?”하였고, 또 묻기를 “허공과 땅덩어리가 다 함께 우주에 두루하였다면 서로 용납하지 못할 것입니다”고 하니 부루나야! 비유하면 허공의 본체가 여러가지 모양이 아니지만 그러나 저 여러 가지 모양이 나타남을 막지 않는 것과 같나니라. 이유가 무엇… 능엄경 #27/64 계속 읽기

능엄경 #26/64

능엄경… 26 모든 세간의 부부가 혼인하여 교합해서 부모와 자식이 서로 낳아 끊이지 않나니 이러한 것들은 음욕을 탐냄으로 업장이 된 것이au, 또 모든 세간에 난생, 태생, 습생, 화생이 힘이 강하고 약함에 따라 번갈아가며 서로 잡아 먹나니 이러한 것들은 살생을 탐하는 것으로 업장이 된 것이며, 또 다시 모든 세간에 다른 사람이 가진 재물과 돈을 크고 작은 요망한… 능엄경 #26/64 계속 읽기

능엄경 #25/64

능엄경…25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말한 깨달음이니 밝음이니 하는 것은 성품이 밝은 것을 깨달음이라고 이름한 것이냐 아니면 깨달음이 밝지 못한 것을 밝은 깨달음이라고 이름한 것이냐?” 부루나가 말하기를 “만약 이와 같이 밝지 못한 것을 이름하여 깨달음이라고 한다면 밝힐 것이 없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약 밝힐 것이 없다면 밝혀야 할 깨달음이 없으리라. 밝힐 것이 있으면 깨달음이 아니고 밝힐… 능엄경 #25/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