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곰곰이 생각하고 찬찬히 따져보소 착하거나 악하거나 지은 운명 그대로다. 대자연과 인과사회 흘러가는 인과법칙 그 테두리 그 안에서 될만치 되고 만다. 원인은 마음대로 결과는 구속이다. 착하고도 잘못 살고 악한 사람 잘만 사니 세상이치 진리 없다 함부로 원망마오. 전생에 복 못 지어 명이 짧고 복이 없다. 이 세상을 원망 말고 이 내 마음 바로잡자. 강태공은 성인이되 운수… 산다는 것 계속 읽기

욕도 칭찬도 없는 자리

요사이 구두선이란 말을 많이 하는데, 우리 절에서 쓰는 문자가 하나씩 하나씩 사회에 나간 말입니다. 그것을 입으로 배운 사람이지 참말로 앉아서 정진한 사람은 아니라는 뜻을 구두선이라 한 것입니다. 사회에서는 거짓말하는 것, 책임없는 말, 실천없는 말을 뜻하는데 그러나 부처님께서 법화경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큰 집에 불이 났는데 집안에서 장난에 정신이 빠진 자식들을 살리기 위해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던… 욕도 칭찬도 없는 자리 계속 읽기

광명을 찾아서

우리 마음속의 본 태평 천진불로서 가없이 일체중생을 비추면 환몽이 곧 진이며 중생어가 곧 여래어며 중생심이 곧 부처마음이다. 치산치업과 사농공상의 생업은 모두 본 태평 천진불이 전의하는 용상이라 도무지 이 진여의 본성을 떠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중중생생이 조업한 미집으로 인하여 스스로 속아 스스로에 얽매여 미와 오,범,성 생,불,자와타,인과과,염과정,성과상 등을 소유하여 분별 하고 계박해서 해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광명을 찾아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