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살생을 저지르면 어떠한 과보를 받게 되는가? 당연히 그 과보는 죽음 또는 죽음과 버금가는 고통으로 이어진다. 먼저 가까운 시절에 있었던 한 편의 실화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1971년 여름, 당시의 2군사령관 집안에는 매우 불행한 사건이 불어닥쳤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사령관의 외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감포 앞바다로 해수욕을 가서 다이빙을 하다가, 물 속의 뾰족한 바위 끝에 명치가 찔려 죽은… [오계이야기] 1. 불살생(不殺生) – 살생의 과보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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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이야기] 1. 불살생(不殺生) – 살생의 여러가지 유형
우리 불자들이 즐겨 받는 ‘보살계’를 보면, 부처님께서는 살생의 범주를 다음과 같이 정하고 있다. “너희 불자들이여, 만일 스스로 죽이거나[自殺] 남을 시켜 죽이거나[敎人殺] 방편을 써서 죽이거나[方便殺] 찬탄하여 죽게 하거나[讚歎殺] 죽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거나[見作隨喜] 주문으로 죽이는[呪殺] 그 모든 짓을 하지 말지니라.” 부처님께서는 보살계에서 여섯 가지 살생의 유형을 밝혀 놓으셨다. 그 첫번째의 자살(自殺)은 스스로 죽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오계이야기] 1. 불살생(不殺生) – 살생의 여러가지 유형 계속 읽기
[오계이야기] 1. 불살생(不殺生) – 불살생을 제1계로 삼은 까닭
불교의 근본계율인 5계 중 제1계는 불살생계(不殺生戒)이다. 불교의 모든 계율 중, 청정을 생명으로 삼는 스님들만이 지키는 구족계(具足戒)의 제1계만이 ‘음행하지 말라’는 불음계(不淫戒)일 뿐, 나머지 재가계, 보살계, 사미계 등은 모두 불살생계를 제1계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계율에서는 불살생계를 첫머리에 둔 것일까? 그 까닭은 생명존중 정신과 자비심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신의 부귀영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가… [오계이야기] 1. 불살생(不殺生) – 불살생을 제1계로 삼은 까닭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