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19. 滅罪 – 죄를 없앰

19. 滅罪 – 죄를 없앰 “선지식들아, 뒷세상에 나의 법을 얻는 이는 항상 나의 법신이 너희의 좌우를 떠나지 않음을 보리라. 선지식들아, 이 돈교(頓敎)의 법문을 가지고 같이 보고 같이 행하여(同見同行) 소원을 세워 받아 지니되 부처님 섬기듯이 함으로써, 종신토록 받아 지녀 물러나지 않는 사람은 성인의 지위에 들어가고자 하느니라. 그러나 전하고 받을 때에는 모름지기 예로부터 말없이 법을 부촉하여 큰… 육조단경 19. 滅罪 – 죄를 없앰 계속 읽기

육조단경 18. 頓悟 – 단박에 깨침

18. 頓悟 – 단박에 깨침 “선지식들아, 나는 오조 홍인(弘忍)화상의 회하에서 한 번 듣자 말끝(言下)에 크게 깨쳐 진여(眞如)의 본래 성품을 단박에 보았느니라(頓見眞如本性). 이러므로 이 가르침의 법을 뒷세상에 유행시켜 도를 배우는 이로 하여금 보리(菩提)를 단박에 깨쳐서 각기 스스로 마음을 보아 자기의 성품을 단박 깨치게(頓悟) 하는 것이다. 만약 능히 스스로 깨치지 못하는 이는 모름지기 큰 선지식을 찾아서 지도를… 육조단경 18. 頓悟 – 단박에 깨침 계속 읽기

육조단경 17. 見性 – 견성

17. 見性 – 견성 “모든 경서(經書) 및 문자와 소승(小乘)과 대승(大乘)과 십이부(十二部)의 경전이 다 사람으로 말미암아 있게 되었나니, 지혜의 성품에 연유한 까닭으로 능히 세운 것이니라. 만약 내가 없다면 지혜 있는 사람과 모든 만법이 본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만법이 본래 사람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것이요, 일체 경서가 사람으로 말미암아 ‘있음’을 말한 것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사람가운데는 어리석은 이도 있고… 육조단경 17. 見性 – 견성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