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연꽃에 의탁 옥엄은 낭야 임기 사람으로 그의 할아버지는 대궐 안에서 문서를 보는 사람이었고, 옥엄의 벼슬은 황문랑에 이르러 신안태수가 되었는데 항상 정성이 지극하여 불교 수행을 열심히 하였으며, 새벽부터 밤까지 조금도 게으름이 없었고 법화경을 여러 해 계속 독송했다. 그의 동생인 옥고도 역시 채식을 하며 법화경을 매일 독송했다. 그러다가 옥엄이 죽었는데 동생인 옥고의 꿈에 형이 나타나서, 나는…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몸을 연꽃에 의탁’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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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경권은 무겁고 죄의 무게는 가벼워’
경권은 무겁고 죄의 문서는 가벼워 유씨는 옹주 만년현 평강방 사람으로 당나라 고종 2년에 이틀 동안 앓고 죽었는데, 죽은 지 육 일이 지나도록 그의 가슴이 따뜻하였다. 그래서 가족들은 장례 치를 준비를 마치고 날짜까지 받아 놓았으나 감히 염습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칠 일째 되던 날 새벽에 그가 갑자기 다시 살아나서 말하기를, 내가 어떤 사람에게 붙들려 큰 성으로…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경권은 무겁고 죄의 무게는 가벼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