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불교에 입문할 때, 우리는 오직 석가모니 부처님만을 믿는다. “아! 나는 부처님을 사랑합니다. 부처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불보는 부처님에 대한 우리의 감성적인 경험을 영적인 수행과 연결시켜 깨달음으로 향하는 것이다. 영적인 수행을 계속하면 생각은 더욱 안정되고 맑아져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과 생각이 점점 균형을 찾아가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균형이 잡히면 고통이 사라지고 행복이 찾아온다. 그 결과… 진정한 아름다움은 흔들이지 않는 마음에서 나온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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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이란 無心을 증득하는 것
오래 전에 내가 미국에서 머무를 때 병원에 입원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 곳에 있는 많은 의사들이 몸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한 명상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주치의가 이런 종류의 명상을 하면 심장이 빨리 회복될 것이라고 말해주어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 때만 해도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치료하는… 禪이란 無心을 증득하는 것 계속 읽기
굴리어 지느냐, 구르느냐
부처님 당시에 일곱 분의 어진 여자들이 있었다. 이분들은 요즘 관음회니 지장회니 하는 것처럼 회를 조직하여 매월 서로 모여 법문을 듣고 불공을 드리고 스님들을 받들어 섬겼는데, 하루는 시다림(尸陀林)하는 곳을 구경 가게 되었다. 시다림이란 인도에서는 장례를 네 가지로 하고 있다. 첫째는 매장(埋葬)인데 시체를 태우는 것이며, 둘째는 화장(火葬)인데 시체를 불에 태우는 것이며, 셋째는 수장(水葬)인데 시체를 물에 넣어 물고기들에게… 굴리어 지느냐, 구르느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