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을 더 주고 어깨에 기록 법황스님은 중국 황하강의 북쪽 산동성에 있는 무성 사람으로 강소성에 있는 팽성 정도사에 가서 사미스님이 되어 있을 때부터 법화경을 읽고 외우고 쓰기 시작하여 늙도록 멈추지 않았다. 개황 13년에 쉰셋의 나이로 죽었는데 칠 일만에 염라대왕을 만난다. 대왕 앞에 여섯 동인이 있었는데 왕이 첫 번째 스님에게 ‘그대는 어떤 덕업이 있는고?’하고 물었더니 스님이 대답하기를…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수명을 더 주고 어깨에 기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