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無明)이란 밝지 못한 마음, 가려진 마음이다. 밝지 못한 마음이 나면 본래 밝고 깨끗한 자기를 잊어버리고 바깥 경계에 동요하게 된다. 어떤 처녀가 한 농군을 보았다. 인물이 훤칠하게 잘 생겼고 직분도 좋고 가문도 좋았다. 남이 알까 모르게 사랑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아, 저런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남몰래 편지를 썼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죽을 때까지 함께 살고… 마음에 속지 않으려면 계속 읽기
[태그:] 법문
하늘에 구름이 떠다니고 땅에 비가 내리네
선악은 위대한 스승 막강한 神들 본래에는 감정도 없고 지각도 없고 의지적 충동도 없고 의식도 없네. 잡고 있다해도 얻을 수 없고 놓아버려도 얻을 수 없네. 얻고자 하는가 허공의 뼈를 타고 금강력사의 눈으로 들어가라. 주의하라 주의하라 주의하라 강아지가 낑낑거리고 있다. 자비롭게 여기고 죽이지 말라.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은 있다하고 조주(趙州)는 없다 하네. 누가 옳은가 그대 입을 연다면 지옥에… 하늘에 구름이 떠다니고 땅에 비가 내리네 계속 읽기
禪이란 언제나 맑은 마음
숭산선사님께 이 모든 광대한 우주 텅 빈 바다, 모래사장, 몇 마일씩 뻗은 하늘에서 오직 나만이 어리둥절하네. 몇 시간째 해변을 거닐며 바보처럼 추구하며 진실(또는 그 무엇인가)을 찾으며 내 앞의 조개들과 모래 그리고 파도 소리도 놓치고 있네. 큰스님께 올립니다 거사님께 편지 고맙습니다. 거사님과 거사님의 가족들도 안녕하십니까? 휴가를 얻어 가족과 해변에 다녀 오셨다구요. 멋지군요. 해변에서 정식 명상자세로 앉아있던… 禪이란 언제나 맑은 마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