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구원 받는 길

내가 부처가 된 이후로 지내온 많은 세월은 한량없는 백천만억 이승지로다. 이 구절은 “법화경” ‘여래수량품’에 있는 말씀인데 “법화경”의 골자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성불한 뒤로 얼마만한 세월이 경과했느냐’ 하면 숫자로써 형용할 수 없는 한없이 많은 세월이 경과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보통으로 봐서 이것은 이해가 잘 안 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인도에 출현해서 성불하여 열반하신 지 2천5백여 년밖에 안 되었습니다.… 10. 구원 받는 길 계속 읽기

09. 생명의 참모습

모든 생명을 부처님과 똑같이 존경합시다. 만법의 참모습은 둥근 햇빛보다 더 밝고 푸른 허공보다 더 깨끗하여 항상 때묻지 않습니다. 악하다 선하다 함은 겉보기뿐, 그 참모습은 거룩한 부처님과 추호도 다름이 없어서, 일체가 장엄하며 일체가 숭고합니다. 그러므로 친하게 보이는 파리, 개미나 악하게 날뛰는 이리, 호랑이를 부처님과 같이 공경할 때 비로소 생명의 참모습을 알고 참다운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09. 생명의 참모습 계속 읽기

08. 현실이 곧 절대이다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내지만 실제는 내가 죽지 않고 항상 여기서 법을 설한다. 이 구절의 뜻은, 부처님께서 무량이승지겁 전부터 성불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래겁이 다하도록 절대로 멸하지 않고 여기 계시면서 항상 법문을 설한다는 것입니다. ‘여기’라 함은 부처님이 계신 곳을 말함이지 인도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부처님이 나타나시는 곳은 전부 여기입니다. 부처님께서 천백억… 08. 현실이 곧 절대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