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은 불교에 입문하는 첫 걸음이자, 유교의 대학(大學)에서 뜻을 정성스럽게 하고[誠意] 마음을 바로 하며[正心] 자신을 닦고[修身] 집안을 거느리며[齊家] 나라를 다스리고[治國] 천하를 평정하는[平天下]중요한 바탕이기도 하네. 그러므로 인과법칙은 세간이나 출세간의 성인 모두가 천하를 다스리고 중생을 제도하는 중대한 권능일세. 지금 세상에서 만약 인과응보를 나라 구하고 백성 구제하는 급선무로 삼지 않는다면, 설령 그대의 지혜와 재주와 도덕이 제아무리 높고 뛰어나다고… 2.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원리를 논(論)함 1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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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사실을 밝힘
불경(佛經)에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하고 중생은 결과를 두려워한다[菩薩畏因 衆生畏果]는 말이 있소. 보살은 나쁜 원인을 끊어 버리기 때문에, 좌악과 업장이 사라지고 공덕이 원만히 쌓여 가서 끝내 부처가 되고야 만다오. 그런데 중생은 늘 나쁜 원인만 지으면서 나쁜 과보를 피하려고 하니, 이는 비유하자면 햇빛 아래 서서 그림자가 생기질 않길 바라는 것과 같아서 정신없이 헛수고만 하는 격이오. 흔히 뭘 모르는… 1.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사실을 밝힘 계속 읽기
序. 인광대사(印光大師)
인광(印光)대사(1861~1940) 중국 청나라 말엽에서 민국(民國) 초기에 걸쳐 정치사회가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할 당시 염불법문을 수행하여 중생교화와 불법포교에 헌신한 고승대덕으로 중국에서는 연종(蓮宗 ; 淨土宗) 제 13대 조사로 추앙받는다.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은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하였으며, 평생 삭발한 출가 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았고 재가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다. 평생 동안 어떠한 절의 주지도 맡은 적이… 序. 인광대사(印光大師)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