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항세 족쇄가 저절로 벗겨져’

항세 족쇄가 저절로 벗겨져 진나라의 장창이 초왕이 되었는데 그는 장사왕과 함께 어떤 일로하여 죄를 다스리는 관아에 체포되었다. 장창은 일찍부터 정법을 믿고 있었는데 체포되자 곧 발심하여 법화경 부문품을 일천 번 독송하여 죄를 면하기를 바랬다. 마음에 생각하여 입으로 하는 말이 지극해서 항쇄 족쇄가 저절로 끊어지고 부서져서 두 사람 모두 처벌을 면했다고 한다. 개호는 중국 강소성의 산양 사람으로…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항세 족쇄가 저절로 벗겨져’ 계속 읽기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푹풍이 배를 뒤엎어도’

푹풍이 배를 뒤엎어도 신라 때 보개라는 한 여인이 서울(경주) 우금방에서 살고 있었는데 장춘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그 아들이 장삿배를 따라 바다로 나가서 돌아올 때가 되었으나 소식이 묘연하여 어머니는 아침 저녁으로 근심 걱정하다 몸까지 몹시 쇠약해졌다. 그러다가 다행히, 관세음보살의 신통한 힘에 의하여 설혹 폭풍이 불어 그 배가 표류하여 사람 잡아 먹는 휴악 무도한 나찰귀의 나라에 떨어질지라도 관세음보살의…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푹풍이 배를 뒤엎어도’ 계속 읽기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신인이 허공에 머물러’

신인이 허공에 머물러 현진스님은 중국 안휘성의 수춘 사람으로 역복사에서 법화경을 독송하고 있었는데 잠시도 게으름을 피우는 일이 없었다. 어느 해 가을 달이 휘영청 밝은 밤이었다. 스님은 달을 바라보며 낭랑한 목소리로 법화경을 독송하고 있었다. 제 칠 권의 절반쯤 이르렀을 때 옆방에 있는 한 사문이 갑자기 일어나서 변소에 가려고 방에서 나와 뜰을 내려서 보니 밝은 달빛에 엄청나게 큰… 묘법연화경 법화경 영험록 ‘신인이 허공에 머물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