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스님─우리는 선우(善友)인가

우리는 선우(善友)인가 -광덕스님- 우리 불교에는 선지식(善知識)이라는 말이 있다. 선지식이란 부처님 법에 바른 안목을 가지고 다른 이로하여금 바른 길에 들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지혜와 힘이 있는 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때는 불법 큰 뜻을 바르게 깨달았다는 특별한 자격을 요구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때도 있다. 불법인연을 맺어준 사람이면 또한 누구나 선지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염불 일구를… 광덕스님─우리는 선우(善友)인가 계속 읽기

혜국스님─인연따라 오고간다

인연따라 오고간다 -혜국스님- 이제 우리가 누구에 의해서 무엇에 의해서 사느냐를 스스로에게 되물어보십시오. 인연에 의해서 산다는 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까? 사람은 공기나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합니다. 공기는 우리가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연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또 다른 인연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를 내려 생명수를 마실 수 있도록… 혜국스님─인연따라 오고간다 계속 읽기

지광스님─무아를 실현하면 한없는 가피를 만난다

무아를 실현하면 한없는 가피를 만난다 -지광스님- 고통의 근원은 이기적인 나에서 비롯된다. 나를 버리지 못해 항상 고통스럽다. 안이비설신의가 색성향미촉법을 인연하는 이 껍데기가 항상 문제다. 육신이란 껍데기가 걷어지고, 식이 녹아지면 우리는 그대로 법신이 된다. 법신은 무한이요, 무아요, 열반이다. 왜 부처님은 왕국을, 모든 것을 던지셔야만 했던가. 그 길이 바로 무아의 길이고, 열반의 길이었기 때문이다. 진정 버리지 않으면 제대로… 지광스님─무아를 실현하면 한없는 가피를 만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