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구름 속에 절이 있는데

寺在白雲中(사재백운중) 흰 구름 속에 절이 있는데

白雲僧不掃(백운승불소) 스님은 흰 구름을 쓸지 않다가

客來門始開(객래문시개) 손님이 찾아오자 비로소 문을 여니

萬壑松花老(만학송화노) 온 골짜기에 송화가 쇠었네.

조선조 중기 이달(李達: 1539~1618)은 한시(漢詩)의 대가로 알려진 유명한 시인이다. 호가 손곡蓀谷으로 시문에 탁월한 재능을 가졌으며 서예에도 조에가 깊었다. 위의 시는 그가 남긴 대표적인 시로 산사(山寺)라는 제목의 시이다. 그는 주옥같은 많은 시를 남겼는데 [손곡시집]에 33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전한다.

서자출신인 자신에 대한 한(恨)을 노래하고 불우한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시들이 많다. [홍길동]의 저자 허균과 그의 누나 허난설헌을 가르쳤다. 허균은 이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이란 스승 이달의 전기를 그가 지었다. 허난설헌도 이달에게 시를 배워 이조를 대표하는 여류 한시인(漢詩人)이 되기도 했다.

[불교용어사전]서원

절제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제지하는 것을 `서`라 하고 만족을 추구하는 것 은 `원`이라 한다.

2016년 04월 04일 불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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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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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아박물관, ‘한국정신문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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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2> 수행자의 생활규범
  18. <12>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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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사(死)대 강을 다시 생(生)명이 흐르는 자연의 강으로
  21. 지혜의 눈과 마음의 눈을 크게 뜨겠습니다
  22. 한국 일본 음악·춤의 근원은 팔관회 연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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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무굴제국 황제 샤자한은
    왜 타지마할을 만들었나
  25. [신간에세이] 세상을 보는 바른 견해
  26. “놓을 때는 완전하게 놓으세요”
  27. ‘무채색 서울’에 어떤 색을 입힐까
  28. 동국의 공익을 위한 길
  29. 불자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 투병 중 사망
  30. 구할 수 없어 시작된 연꽃 사진찍기, 수행이 되다
  31. ‘성철스님은 빈대를 잡아주고…’
    수묵으로 그려낸 고승들의 가르침
  32. “예불 올리고 어른 스님 봉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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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동산스님 정화정신 실현…박물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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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지혜·자비 구족한 조계종부산연합회
  36. 보리수학생회 수계법회
  37. 불국사승가대 덕민스님 전강
  38. 아산 경찰대학 법당 개원
  39. 전·현직 함께 소통 화합 발전 ‘발원’
  40. ㉜ 하이면과 하이자장
  41. 천안 각원사 유등 점등법회
  42. 지종스님 4주기 추모다례재
  43. 광주 동부署 경승단 결성
  44. “타종교 유권자 의식, 불자라 말하기 부담스러워”
  45. 4·13총선, 불자후보 누가 뛰나
  46. 조계종 종립 동국대 동문 43명 출마
  47. “잊지도 용서도 말자”
  48. 미주포교 20주년 맞은 뉴욕 불광선원
  49. 국민영화 ‘귀향’이 남긴 것
  50. 25년째 키르기스스탄 가는 법웅스님
  51. 암투병 노스님 동국대에 전 재산 희사
  52. 중앙승가대 단나학술상 법성, 현석스님 선정
  53. 비구 스님들 염화미소법 지지
    ‘비구니 참종권 확대’ 직선제를…
  54. “향후 100년 포교비전 수립 시대 맞는 불자상 정립할 것”
  55. “복지에는 여야 없다” 총무원장 자승스님, 신길복지관 방문
  56. 불자 경찰가족과 함께 지역안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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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선학원 문제 공동대응 ‘결의’
  59. 총무원장 선출 추첨제냐 직선제냐
  60. 대종사 특별전형 심의 원로회의
  61. “당신의 한 표, 종교평화 만든다”
  62. 광진구 어린이들 용돈모아 캄보디아에 유치원 세웠다
  63. 늙는다는 것
  64. 한국불교학회, 한암선문 위상 학문적 고찰

불교저널

  1. 정우 스님, 군승 안거 및 포살법회
  2. “교수 징계·학생 대표 고소 철회하고 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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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불레협 2·3급 전문지도자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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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유성기업·현대차, 노조파괴 멈추라”
  8. 천태종 제주 전법도량 문강사 대웅보전 낙성 법요

불교포커스

  1. 염화미소법은 직선제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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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누구의 책임인가

불교플러스

  1. 용주사, 용주사신도비대위 상대 방해금지가처분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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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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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M 88.1 Mhz 통해 부처님 법음 온 누리에
  6. “故한광호 노동자 죽음, 진상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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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자비롭고 평화로운 마음 시방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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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6-04-04, 11:34:3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