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미생전(古佛未生前)에 응연일상원(凝然一相圓)이라 석가유미회(釋迦猶未會)거니 가섭기능전(迦葉豈能傳)가 옛 부처 나기 전에 한 상이 뚜렷이 밝았도다. 석가도 오히려 알지 못했거니 가섭이 어찌 전할 손가. 육조 스님의 적손이신 마조 스님은 남악회상에서 좌선만 하면서 좌복을 일곱 개나 뚫었다. 좌에 집착되어 마치 죽은 사람 같고 또한 목석으로 만든 등상(等像)같았다. 그때 회양 선사(懷讓禪師)께서는 조금도 진전이 없는 것을 보시고 묻기를,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니… 4. 어생일각(魚生一角) 계속 읽기
[월:] 2015년 06월
마음 다스림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福生於淸儉)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기며 (德生於卑退)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道生於安靜)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患生於多慾)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데서 생기며 (禍生於多貪) 허물은 잘난 체하고 남을 하찮게 여기는데서 생기고 (過生於輕慢)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罪生於不仁)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된 점을 보지 말고 (戒眼莫看他非) 입조심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戒口莫談他短) 마음을 조심하여… 마음 다스림 계속 읽기
3. 어느것이 자네 별인가?
작야월만루(昨夜月滿樓)하더니 창외노화추(窓外蘆花秋)로다 불조상신명(佛祖喪身命)한데 유수과교래(流水過橋來)로구나 어젯밤 달빛은 누(樓)에 가득하더니 창 밖은 갈대꽃 가을이로다. 부처와 조사도 신명(身命)을 잃었는데 흐르는 물은 다리를 지나오는구나. 나, 전강의 오도송이다. 두두물물(頭頭物物)이 다 묘법이요, 온 법계가 원융무애(圓融無碍)하고 일체가 유심조(唯心造)이다. 그러나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또한 얻을 수 없다는 마음도 없다. 내가 25세… 3. 어느것이 자네 별인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