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어집] 제4편 2장 자유(自由)로 가는 길 02. 큰 의심(疑心)

지금까지 이야기했듯이 불교의 근본은 자기개발에 있습니다. 초월적인 신은 부정합니다. 부처도 믿지 말고 조사도 믿지 말며, 석가도 필요 없고 조사도 필요없다는 말은 불교의 근본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이 부처님이고 절대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곧 자기 자신이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능력을 가진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만 자기개발을 완전히 할 수 있는가? 부처님께서… [법어집] 제4편 2장 자유(自由)로 가는 길 02. 큰 의심(疑心) 계속 읽기

[법어집] 제4편 2장 자유(自由)로 가는 길 01. 큰 신심(信心)

그러면 자기 개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개발이라는 큰 과제를 두고서, 우리는 어떠한 결심을 해야 되는가? 우리가 어떤 결심을 해야만 자기 능력을 완전히 개발하여 불보살이 되고 조사가 되고 그리고 선지식이 되어 미래겁이 다하도록 일체 중생을 위해서 살 수 있는가? 법을 위해서 몸을 잊어버려야만(爲法忘軀) 대도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모든 행동의 근본이 되는 몸까지도 잊어야만 비로소… [법어집] 제4편 2장 자유(自由)로 가는 길 01. 큰 신심(信心) 계속 읽기

[법어집] 제4편 1장 오매일여(寤寐一如) 04. 불등 순(佛燈詢) 선사

불등 순(佛燈詢)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조 법연 선사의 손제자(孫弟子)되는 분으로, 대혜 선사와는 사촌간이었습니다. 불감 근(佛鑑 懃) 선사 밑에서 약 삼년 동안 공부하였는데 불감 근 스님께서 가만히 살펴보니, 이 스님이 근기는 괜찮은데 게을러서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감 근 스님이 한번은 불등 순 스님을 조용히 불러 “네가 내 밑에서 얼마나 있었느냐?”라고 물으니, “삼년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법어집] 제4편 1장 오매일여(寤寐一如) 04. 불등 순(佛燈詢) 선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