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를 볶아 심은 사나이와 불구덩이에 들어간 뱀 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날 깨만을 먹다가 우연히 볶은 깨를 먹게 되었다. 퍽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그래서 그는 참깨를 아예 볶아서 심으면 뒷날 맛있는 깨를 거둘 수 있겠구나 하고 깨를 볶아 밭에 뿌렸다. 그러나 볶은 깨에서 움이 틀리가 없었다. 수행하는 사람들도 그러하다. 오랜 세월 부처의 경지에 이르려고… 참깨를 볶아 심은 사나이와 불구덩이에 들어간 뱀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입을 걷어차고 우유를 소 뱃속에 저장한 사나이
입을 걷어차고 우유를 소 뱃속에 저장한 사나이 옛날 부자가 한 사람 있었다. 곁의 사람들은 그의 환심을 사려고 그에게 갖은 아첨을 다 떨었다. 심지어 그 부자가 가래침을 뱉으면 그의 시종들은 달려가 그것을 밟아 문지르는 일까지도 서슴치 않았다. 어떤 미련한 시종 한 사람이 자기도 그렇게 하여 그의 눈에 들고자 했으나 미처 차례가 돌아오지 않자 이렇게 생각했다. 「그가… 입을 걷어차고 우유를 소 뱃속에 저장한 사나이 계속 읽기
물속에 비친 금덩이와 거울속의 사람
물속에 비친 금덩이와 거울속의 사람 어떤 사람이 물가에 갔더니 물속에 금덩이가 보였다. 그는 물속에 들어가 금을 찾으려 했다. 진흙을 헤치며 금을 찾아보았으나 금은 나오지 않았다. 그는 물 밖으로 나왔다. 흐려진 물이 밝아지자 또 그 금덩이가 보였다. 다시 물에 뛰어 들어가 그것을 찾았으나 역시 찾지 못했다. 이렇게 하기를 여러 번 거듭하자 그는 지쳐 쓰러질 것 같았다.… 물속에 비친 금덩이와 거울속의 사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