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비구의 본생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 사리불의 제자로서 출가한 금장비구가 있었다. 사리불의 지도를 받고 4개월 동안 부정관(不淨觀)을 하였으나 털끝만큼도 소득이 없이 고생만 하였다. 그리하여 사리불은 부처님께 그를 데리고 가서 인사시키고 전후사정을 이야기하니, 부처님은 직접 행걸에 동행하여 좋은 음식을 얻어 먹인 뒤 한 연못가에 앉아 연관(蓮觀)을 하도록 하였다. 처음 연봉이 필 때부터 연못이 시들어 질 때까지… 금장비구의 본생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상습(常習)비구의 본생
상습(常習)비구의 본생 이 이야기는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 때, 어떤 우바새와 늙은 대덕(大德)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사위성에 두 사람이 친우의 집을 찾아갔다. 그 친우는 그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자기도 식사한 뒤에는 두 비구와 함께 절에 가서 해가 저물도록 이야기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 때에 그 비구는 성의 입구까지 바래다주고 정사로 돌아왔다. 그리하여 그들의 친교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알려졌다. 『옛날… 상습(常習)비구의 본생 계속 읽기
병아이 본생
병아이 본생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 때 거르지 않은 물을 마신 비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셨다.『옛날 어떤 왕이 마갈타국에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을 때, 지금의 제석천이 전생에 마갈타국의 마챠리촌에 난 것처럼, 보살은 그 마챠리촌의 어느 고귀한 집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 짓는 날에 그 이름을 마가동자라 지었다. 그는 자라나 바라문의 청년마가로 알려졌다. 그래서 그 양친은 동족의 가정에서… 병아이 본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