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과 병

가르침과 병 석존께서 기원정사에 계셨을 때의 일이다.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이 나서 위독상태에 이르렀다. 수달(須達)은 하인을 머리 맡에 불러 놓고 말하기를, 『너는 지금 곧 부처님을 뵈옵고 내 대신 경배를 하고 인사말씀을 드려라. 「존체 안녕하시옵고 만사가 태평하십니까」 라고, 그리고 사리붓타 성자님 발에도 예배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린 대로 인사를 여쭙고, 「저의 주인 수달이 여러 날째 병석에서 신음하여 지금은 위독한 상태에… 가르침과 병 계속 읽기

마음인가 행실인가

마음인가 행실인가 어떤 곳에 그해 나이가 一六세되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부모가 처를 얻으라고 권유해도 듣지 않는데 화근은 모두 여색에서 생기는 것이다. 여색에 빠지면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내 몸을 잃고 만다. 빨리 부모 곁을 도망쳐 나가지 않으면, 여자라고 하는 착한 늑대의 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사람에게 고용 살이를 하면서 생활하고… 마음인가 행실인가 계속 읽기

명상에 있으면 잡음은 귀에 안들어 간다

명상에 있으면 잡음은 귀에 안들어 간다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어느 여름 무더운 날, 석가모니께서는 천二백 五십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좁은 오솔길을 지나가셨다. 길옆에 우거진 큰 나무가 이글이글하는 햇볕을 가리어 보기에도 서늘한 그늘을 만들고 있었다. 석가모니께서는 그 나무 밑으로 가시어 조용히 좌선, 명상에 들어가시었다. 고요한 천지에 한가로이 앉아 계시는 석가모니는… 명상에 있으면 잡음은 귀에 안들어 간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