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수가 관음의 전신을 뵙다

반도수가 관음의 전신을 뵙다 동진(東晋) 오군(吳郡) 태생으로 반도수(潘道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20여세가 되었을 적에 싸움터에 갔다가 적군에게 잡혀서 포로가 되었다. 그는 여러 곳으로 끌려 다니면서 종살이를 하였다. 틈만 있으면 고향으로 돌아갈 궁리를 하였으나, 도저히 도망칠 기회를 얻을 수가 없었다. 그는 일찍부터 불법을 신앙하였으므로 항상 진심으로 관세음보살을 염하였다. 포로로 종살이 신세를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반도수가 관음의 전신을 뵙다 계속 읽기

제일신앙으로 귀신의 난을 면하다

제일신앙으로 귀신의 난을 면하다 청나라 강희 2년, 어떤 고깃배가 소고산(小孤山)밑에 대어 있었다. 밤에 들으니 산신이 부하에게 명령하되, 「내일은 소금배가 여기를 지날 것이니 빨리 잡아라.」 했다. 새벽이 되자 과연 소금배가 들어왔다. 그때에 파도가 급히 일어 배가 파도에 휩싸이더니 한참 만에 무사했다. 그날도 거기서 자는데 산신이 귀졸(鬼卒)들에게, 「어째서 명령을 어기느냐?」 고 꾸짖으나 귀졸들은 「가서 잡으려 하였으나 배… 제일신앙으로 귀신의 난을 면하다 계속 읽기

최영과 부용병

최영과 부용병 원나라 최영(崔英)은 그 아내 왕씨를 데리고 배를 타고 영가(永嘉)를 원으로 부임길을 떠났다. 그가 가진 기물에는 금은이 많았다. 그래서 뱃사람은 그것을 탐내어 최영을 물에 집어넣고 노복들도 죽이었다. 그리고 다만 부인만을 남기어 며느리로 삼으려 했다. 왕씨는 거짓으로 승낙했다. 때는 마침 중추가절이라 도적들이 술취한 틈을 타서 도망하여 여승의 암자를 찾아가 출가하여 이름을 혜원(慧圓)으로 고치었다. 거기서는 날마다… 최영과 부용병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