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랑스님이 호난에서 벗어나다

승랑스님이 호난에서 벗어나다 남북조 송나라 원자(元壽 · 424~453) 예의 석승랑(釋僧郎)은 양주(凉州) 사람이었다. 북위(北魏)에서 양주를 공격해 왔을 때에 성(城) 안에 병력이 모자랐으므로 성안에 있던 승려들까지도 무장을 하고 항전하였다. 결국은 힘이 모자라 그 성이 함락되고 말았다. 승리를 차지한 북위의 태무제(太武帝 · 424~451)가 입성하여 승려들이 무장하고 참전한 사실을 알고는, 좌선하고 도를 닦아야 할 승려들이 싸움에 가담할 수가 있는가… 승랑스님이 호난에서 벗어나다 계속 읽기

섬서의 어람관음과 보타산의 볼공관음

섬서의 어람관음과 보타산의 볼공관음 당나라 헌종(憲宗) 원화(元和) 12년(817)때 섬서(陝酉)지방 사람들은 성질이 난폭하여 도의심이 전혀 없어 간탐 · 질투 ·살인 등 사악만을 일삼는 무법 지대였다. 그런데 어느날이 지방 금사탄(金沙灘)위에서 바구니에 생선(生鮮)을 담아 파는 어람미인(魚藍美人)이 나타났다. 그녀는 절륜(絶輪)한 미인이었는데 고을 청년들은 서로 다투어 아내로 삼으려고 했다. 그래서 어람미인은 청혼해 온 많은 청년들에게 관음경을 나누어주며 「이 관음경을 하룻밤… 섬서의 어람관음과 보타산의 볼공관음 계속 읽기

홍장과 성덕관음

홍장과 성덕관음 전남 순천시 낙안 땅에 한 처녀가 하염없이 바다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처녀의 이름은 성덕(聖德)이였다. 그는 곡성 옥과 마을의 어느 가난한 집의 딸인데 무슨 일로 낙안 땅까지 왔으며, 또한 바닷가에는 왜 서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얼마 후 수평선 저쪽으로부터 조그만 물체 하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처녀 성덕의 시선은 그… 홍장과 성덕관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