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의 흰학을 보고 살아난 팽자교 남북조 제(齋)나라 때의 팽자교는 익양(益陽) 사람이며 익양군(郡)의 주부(主簿)로 있었다. 그곳 태수(太守) 심문룡(沈文龍)에게 죄를 얻어 감옥에 갇혔고, 그로 인해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그는 일찍이 출가하였다가 환속한 사람으로서 항상 관세음경을 독송하였다. 그러한 그였으므로 옥에 갇혀 죽음을 당하게 될 처지에서 오직 관세음보살에 의지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보문품경을 지송하였다. 그는 백여편을 쉬지 않고 지송하였는데, 하도… 두마리의 흰학을 보고 살아난 팽자교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목미가 관음경을 친견하고 살육심을 버리다
목미가 관음경을 친견하고 살육심을 버리다 동진(東晋) 때의 유탁(劉度)은 평원(平原)의 요성(遼城) 사람이었다. 그 고을에는 일천여의 가호(家戶)가 살고 있었는데, 불법을 신봉하여 불상을 조성하고 스님들을 공양하였다. 그 때 그 고을에서는 세금을 바치지 않았는데, 그 지방을 다스리는 목미(木未)라는 군주가 그 고을을 진멸(殄滅)시켜 버리려고 하였다. 그 소식을 들은 요성(遼城)사람들이 모두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유탁은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목욕재계한 후 정성스럽게… 목미가 관음경을 친견하고 살육심을 버리다 계속 읽기
부견왕이 미로에서 길을 찾다
부견왕이 미로에서 길을 찾다 전진(前秦) 부견왕(符堅王) 때에 필람이라 하는 거사가 있었다. 동평(東平)태생인 그는 어려서부터 불법을 신봉하였다. 그는 젊은 시절에 병정이 되어 싸움터에 나간 일이 있었다. 마침 장군 모용수(慕辯垂)에서 오왕(吳王)에 까지 봉해졌다가, 환온(桓溫)의 군사를 무찔러서 그 이름이 크게 떨쳤는데, 태부 모용평(太傳 慕容評)에게 쫓겨서 전진으로 와 있었던 인물이다. 그는 나중에 부견왕이 동진(東晋)에 패하자, 또 전진을 떠나 독립해서… 부견왕이 미로에서 길을 찾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