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화상의 비래방장

보덕화상의 비래방장 고구려 본기에 이런 말이 있다. 고구려 말기인 무덕 정관 연간에 이 나라 사람들이 오두미교(五斗米敎=도교)를 다투어서 신봉했다. 당나라 고조(高祖)는 이 소식을 듣고, 도사를 보내어 천존상(天尊像)을 부치고 도덕경(道德經)을 가져 가르치게 하니 왕은 백성과 함께 그것을 들었다. 그 때는 곧 제 27대 영류왕 즉위 7년인 무덕 7년 갑신(624)이었다. 이듬해 고구려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어 불교와 도교 배우기를… 보덕화상의 비래방장 계속 읽기

백족화상의 포교

백족화상의 포교 또 북위(北魏)의 스님 담시(曇始)의 전기에 보면 담시는 관중(關中=長安) 사람인데 출가한 후로는 이상한 일이 많이 있었다. 동진 효무제 태원 9년(384) 말에 담시는 경장(經藏), 율장 수십부를 파 가지고 요동으로 가서 불교를 전파하고 삼승을 가르쳐 즉시 불교에 귀의하게 했는데 대개 이것이 고구려에서 불교와 접한 시초일 것이다. 의희(義熙) 초년(405)에 당시는 다시 관중으로 돌아가서 삼보(三輔) 지방을 개도(開道)시켰다. 담시는… 백족화상의 포교 계속 읽기

법흥왕과 이차돈의 순교

법흥왕과 이차돈의 순교 신라 본기에 법흥 대왕 즉위 14년(527)에 소신(小臣) 이차돈(李次頓)이 불법을 위하여 제 몸을 죽였다. 곧 소량(簫梁=梁武帝) 보통 8년 정미(527)에 서천축의 달마대사가 금릉에 왔던 해다. 이 해에 또한 낭지법사(郎智法師)가 처음으로 영추산에서 법장(法場)을 열었으니, 불교의 흥하고 쇠하는 것도 반드시 먼 곳(중국)과 가까운 곳(신라)에서 같은 시기에 서로 감응했던 것을 여기서 믿을 수 있다. 원화 연간(元和年間)에 남간사(南澗寺)의… 법흥왕과 이차돈의 순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