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 때문에 집 팔아먹은 할아버지 오늘 따라 구멍 난 천정에서 쥐새끼 한마리가 유독 소란을 피우고 있다. 윗목에서 아랫목 천정으로 몇 차례 그 큰 눈을 휘둥거리며 숨을 몰아치던 장노인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빗자락을 내던진다. 「빌어먹을 쥐새끼들 조용히 못해‥‥‥」 하고 왕방울 같은 눈을 더 크게 뜨고 소리쳤다. 한동안 방안은 조용해졌으나 구멍난 천정이 날이 갈수록 숫자가 많아져 갔다.… 굴비 때문에 집 팔아먹은 할아버지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거문고 소리를 가져오라는 왕
거문고 소리를 가져오라는 왕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떤 국왕이 거문고를 키는 소리를 듣고 그 아름다운소리에 취하여 대신들에게 물어 보았다. 『저건 무슨 소리냐? 참으로 아름다운 소리로구나!』 『저것은 거문고 소리입니다.』 하고 대신은 공손히 대답하였다. 『저 소리를 가져오너라!』 국왕은 이렇게 명령하였다. 대신은 국왕의 명을 받고 거문고를 왕에게로 가져왔다. 『이것이 거문고라고… 거문고 소리를 가져오라는 왕 계속 읽기
매보다 강한 작은 새
매보다 강한 작은 새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매가 한 마리의 작은 새를 잡아 채 가지고 하늘을 날고 있었다. 작은 새는 매에게 잡히면서 울며 울며 한탄을 했다. 『어미가 있는 집을 떠나 다른 곳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봉변을 당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매는 날아 가면서 새를… 매보다 강한 작은 새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