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통을 씻고 지혜가 생긴 법운스님

염통을 씻고 지혜가 생긴 법운스님 당나라 법운(法雲)대사는 중국 안문군(雁門郡)의 조(趙)씨로서 성품이 순박하여 헐뜯거나 칭찬하거나 생각이 담담 하였다. 어려서 글방에 갔으나 둔하여 글을 외우지 못하였고, 12세에 오대산 화엄사 정각(淨覺)선사에게 가서 머리를 깎고 나무하고 밥 짓기에 고달픈 줄을 몰랐다. 36세가 되도록 글을 외우지 못하여 대중이 소라고 불렀다. 법운이 하루는 한탄하기를 「이렇게 어리석은 바보가 오래 살면 무엇 하라.」… 염통을 씻고 지혜가 생긴 법운스님 계속 읽기

뼈대있는 멸치와 물렁이 오징어

뼈대있는 멸치와 물렁이 오징어 멸치는 뼈대가 많다. 등골뼈가 44개나 되고, 등, 볼기 지느러미는 42개나 되는 비늘을 가지고 있어서 위세가 당당하다. 그뿐이랴. 황해의 넓은 바다를 집 삼아 종횡무애 하는 까닭에 비록 태평양의 넓은 세계는 구경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상당히 무대가 넓다. 그의 맛은 천하에 제일이라 고래의 등심 하고는 비교가 되지 많아 일본,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는 물론 세계… 뼈대있는 멸치와 물렁이 오징어 계속 읽기

붉은 노을에 빛을 본 돌대가리

붉은 노을에 빛을 본 돌대가리 노방거사와 같은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발심한 사람이 있다. 단하 천연(丹霞天然)이다. 단하 천연은 처음 노방거사와 함께 관이가 되기 위하여 시험 치러 갔다. 서울로 가는 길에 형주(荊州)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거기서 한 객승을 만나게 되었다. 함께 차 한잔을 마시다가 객승이 물었다. 「어디로 무엇하러 가는 사람들이오?」 「과거 시험 보러 갑니다.」 「헛수고 많이 하십니다.… 붉은 노을에 빛을 본 돌대가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