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20. 功德 – 공덕

20. 功德 – 공덕 위사군이 예배하고 스스로 말하였다. “큰스님께서 법을 설하심은 실로 부사의 합니다. 제자가 일찍이 조금한 의심이 있어서 큰스님께 여쭙고자 하오니, 바라건대 큰스님께서는 대자대비로 제자를 위하여 말씀하여 주소서.” 육조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의심이 있거든 물으라. 어찌 두 번 세 번 물을 필요가 있겠는가.” 위사군이 물었다. “대사께서 설하신 법은 서쪽 나라에서 오신 제일조 달마조사의 종지(宗旨)가 아닙니까?” 대사께서… 육조단경 20. 功德 – 공덕 계속 읽기

육조단경 19. 滅罪 – 죄를 없앰

19. 滅罪 – 죄를 없앰 “선지식들아, 뒷세상에 나의 법을 얻는 이는 항상 나의 법신이 너희의 좌우를 떠나지 않음을 보리라. 선지식들아, 이 돈교(頓敎)의 법문을 가지고 같이 보고 같이 행하여(同見同行) 소원을 세워 받아 지니되 부처님 섬기듯이 함으로써, 종신토록 받아 지녀 물러나지 않는 사람은 성인의 지위에 들어가고자 하느니라. 그러나 전하고 받을 때에는 모름지기 예로부터 말없이 법을 부촉하여 큰… 육조단경 19. 滅罪 – 죄를 없앰 계속 읽기

육조단경 18. 頓悟 – 단박에 깨침

18. 頓悟 – 단박에 깨침 “선지식들아, 나는 오조 홍인(弘忍)화상의 회하에서 한 번 듣자 말끝(言下)에 크게 깨쳐 진여(眞如)의 본래 성품을 단박에 보았느니라(頓見眞如本性). 이러므로 이 가르침의 법을 뒷세상에 유행시켜 도를 배우는 이로 하여금 보리(菩提)를 단박에 깨쳐서 각기 스스로 마음을 보아 자기의 성품을 단박 깨치게(頓悟) 하는 것이다. 만약 능히 스스로 깨치지 못하는 이는 모름지기 큰 선지식을 찾아서 지도를… 육조단경 18. 頓悟 – 단박에 깨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