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아들[眞子章] “만약 나의 제자로서, 믿음에 따라서 증상(增上)하는 자는 밝은 믿음에 의지한 뒤에 진리의 지혜에 수순(隨順)하여 구경을 얻는다. 진리의 지혜에 수순한다는 것은 시설(施設)된 감각 기관과 뜻의 활동 영역을 관찰하며, 업의 과보를 관찰하며, 아라한의 번뇌[隨眠]를 관찰하며, 마음의 자재로운 즐거움과 선정으로 얻는 즐거움을 관찰하며, 아라한, 벽지불, 대력보살의 성스럽고 자재로운 신통을 관찰하는 것이다. 이러한 다섯 가지 선교 방편의… 승만경 14.00.참된 아들[眞子章] 계속 읽기
[월:] 2015년 01월
승만경 13.02.여래장과 번뇌
여래장과 번뇌 “세존이시여, 여래장은 곧 법계장(法界藏), 법신장(法身藏), 출세간상상장(出世間上上藏), 자성청정장(自性淸淨章)입니다. 이 성품은 청정한 여래장인데 객진 번뇌(客塵煩惱)와 부수적 번뇌의 오염되는 바로서,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는 여래의 경계입니다. 왜냐하면 찰나의 착한 마음은 번뇌에 물들지 않고 찰나의 착하지 않은 마음 역시 번뇌에 물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번뇌도 마음에 접촉하지 않고 마음도 번뇌에 접촉하지 않으니, 사물[法]에 접촉하지 않는데 어떻게 마음을 물들일… 승만경 13.02.여래장과 번뇌 계속 읽기
승만경 13.01.생사는 여래장에 의지한다
생사는 여래장에 의지한다. “세존이시여, 생사(生死)라고 하는 것은 여래장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래장이기 때문에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것[本際]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장이 있기 때문에 생사를 설하는 것은 잘 설하는 것이라 이름합니다. 세존이시여, 생사(生死)라고 하는 것은 모든 감각 기관이 사라지고[諸受根沒] 이어서 일어나지 않았던 감각 기관이 일어나는 것[次第不受根起]을 생사라고 이름합니다. 세존이시여, 죽음과 태어남의 이 두 법은 여래장입니다. 세간의 언어로 설하기에… 승만경 13.01.생사는 여래장에 의지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