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7. 늙은 선인의 인연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셨다. 그 때 아사세왕이 제바달다를 위하여 날마다 5백 가마의 밥을 보냈으므로, 제바달다는 많은 이양(利養)을 얻었다. 비구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아사세왕은 제바달다를 위하여 날마다 5백 가마의 밥을 보내고 있다 합니다.” 부처님께서 “제바달다가 많은 이양을 얻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 하시고,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파초는 열매를 맺으면 마르고 갈대와 대도 또한 그렇다. 버새[?]는… 037. 늙은 선인의 인연 계속 읽기
[카테고리:] 잡보장경
036. 길리조(吉利鳥)의 인연
036. 길리조(吉利鳥)의 인연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셨다. 그 때 제바달다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부처님께는 푸른 옷을 입은 5백 명의 귀신이 있어서 항상 호위하고 있다. 또 부처님에게는 나라연(那羅延)도 따르지 못할 열 가지 힘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그를 해칠 수가 없다. 차라리 돌아가서 그를 받들어 섬기다가 요긴한 기회를 보아 해치면 죽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 등 대중… 036. 길리조(吉利鳥)의 인연 계속 읽기
035. 산닭왕[山鷄王]의 인연
035. 산닭왕[山鷄王]의 인연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실 때 제바달다가 부처님께 나아가 이렇게 말하였다. “부처님께서 이제 편안히 머무시고 이 대중들을 저에게 맡겨 주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침[唾]을 먹을 어리석은 사람아, 나는 이 대중을 사리불이나 목건련에게도 맡기지 않는데, 어떻게 너에게 맡기겠느냐?” 그러자 제바달다는 화를 내며 욕하고 떠나갔다. 비구들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바달다는 여러 가지로 부처님을 괴롭히려 하며, 또 많은… 035. 산닭왕[山鷄王]의 인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