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 월지국왕이 지혜 있는 세 신하와 친한 벗이 된 인연

094. 월지국왕이 지혜 있는 세 신하와 친한 벗이 된 인연 그 때 월지국의 왕 전단계니타는 지혜로운 세 사람과 친한 벗이 되었다. 첫째는 마명(馬鳴)보살이요, 둘째는 마타라(摩羅)라는 대신이며, 셋째는 차라가(遮羅迦)라는 용한 의사였다. 왕은 이 세 사람과 매우 친하여 융숭하게 대접하고 늘 좌우에 있게 하였다. 마명보살은 왕에게 아뢰었다. “만일 왕께서 내 말을 쓰시면 나는 왕으로 하여금 내생에도 늘… 094. 월지국왕이 지혜 있는 세 신하와 친한 벗이 된 인연 계속 읽기

093. 월지국왕(月氏國王)이 아라한 기야다를 본 인연

093. 월지국왕(月氏國王)이 아라한 기야다를 본 인연 월지국(月氏國)에 전단계니타(?檀?尼)라는 왕이 있었다. 왕은 계빈국에 있는 존자 아라한 기야다의 큰 명성을 듣고, 그를 보려고 몸소 수레를 타고 신하들과 함께 그 나라로 갔다. 그는 도중에서 가만히 생각하였다. ‘나는 지금 왕으로서 천하의 왕이다. 어떤 인민도 모두 공경하고 항복한다. 큰 덕이 있는 이가 아니면 어떻게 내 공양을 받들 수 있겠는가?’ 이렇게… 093. 월지국왕(月氏國王)이 아라한 기야다를 본 인연 계속 읽기

092. 두 비구가 기야다를 보고 천상에 난 인연

092. 두 비구가 기야다를 보고 천상에 난 인연 그 때 남천축의 어떤 두 비구는 기야다가 큰 위덕이 있다는 말을 듣고 계빈국을 향해 갔다. 나무 밑을 지나다가 몸이 아주 여읜 어떤 비구가 부엌 앞에서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을 보았다. 두 비구는 그에게 물었다. “너는 존자 기야다를 아는가?” 그 비구는 대답하였다. “나는 안다.” “지금 어디 있는가?” “이… 092. 두 비구가 기야다를 보고 천상에 난 인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