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을 달리 해탈을 이루게 발을 보호하는 법 – 바라제목차라고 한다. 파라, 곧 ‘이상향의 세계로 나아가는 발을 보호하는 법’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한문으로 계족이라고 번역한다. 왜 계족이라 하였는가? 피안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이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팔은 하나가 완전히 없어져도 걸어갈 수 있지만 발은 다르다. 새끼 발가락 하나만 다쳐도 걷기가 힘들어진다. 이와같이 계율은 해탈의 이상향으로… 제4장 4. 계율(戒律)의 큰 이익(利益)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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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3. 근본계율 – 삼귀의(三歸依)와 오계(五戒)
계는 불교의 해탈법인 계, 정, 혜 삼학 가운데 하나이고,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로 나누어지는 육바라밀의 하나이며, 경, 율, 논 삼장 중 율장에 해당하는 불교 도덕의 총칭이다. 이 계를 한마디로 풀이하면 ‘조심한다.’는 말이 된다. 무엇을 조심하라는 것인가? 첫째, 이 몸으로 손을 한번 들고 발을 한번 놓는 것이 죄짓는 일이 아니면 복을 짓는 일이 되기… 제4장 3. 근본계율 – 삼귀의(三歸依)와 오계(五戒) 계속 읽기
제4장 2. 계의 4과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요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며 율은 부처님의 행이다 이것은 선과 교와 계율에 대한 옛 스님들의 정의이다. 이 정의를 토대로 하여 계율을 풀이하면, 지극히 평등하고 자비로운 마음에서 우러나온 부처님의 행위가 계율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이며, 그 계율을 행할 때 부처님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자는 어떠한 존재인가? 불자는… 제4장 2. 계의 4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