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아알라바카 야차(夜叉) (181)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아알라비 나라 아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 때 아알라바카 야차는 스승께 와서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하고,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하고, 스승은 들어가셨다. 또 다시 아알라바카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하고 스승은… 1.10. 아알라바카 야차(夜叉)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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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설산(雪山)에 사는 사람
1.09. 설산(雪山)에 사는 사람 (153) 칠악야차(7岳夜叉)가 말했다. “오늘은 보름, 포살(布薩) 날이다. 눈부신 밤이 가까와졌다. 자, 우리들은 세상에서도 뛰어난 스승 고오타마를 뵈러 가자.” (154) 설산야차가 말했다. “그런 사람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 안립(安立)되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그의 생각은 자제할 수 있는 것일까?” (155) 칠악야차는 대답했다. “그런 분의 마음은… 1.09. 설산(雪山)에 사는 사람 계속 읽기
1.08. 자비(慈悲)
1.08. 자비(慈悲) (143)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안한 경지에 이르러 해야할 일은 다음과 같다. 능력 있고, 정직하고 바르며,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144) 만족할 줄을 알고, 기르기 쉽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도 또한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관이 안정되고 총명하여 마음이 성내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탐욕을 부리지 않는다. (145) 다른 식자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1.08. 자비(慈悲)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