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 마아가

3.05. 마아가 (487)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왕사성의 독수리 봉(鷲峰)에 계시었다. 그 때 마아가 청년은 스승이 계신 곳으로 가서 인사를 드렸다. 기쁘고 기억할 만한 인사를 나눈 뒤 한옆에 앉더니 스승께 말했다. “고오타마시여, 저는 참으로 베푸는 사람이며, 관대하여 구하는 바에 응하며, 법에 따라 재물을 구합니다. 그리고는 법에 의해서 얻은 재물을 한 사람에게도… 3.05. 마아가 계속 읽기

3.04. 순다리카 바아라드바아자

3.04. 순다리카 바아라드바아자 (455)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코오살라 나라 순다리카아 강변에 살고 계셨다. 마침 그때 바라문인 순다리카 , 바아라드바아자는 순다리카아 강변에서 성화(聖火)를 받들어 불에 공양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라문인 그는 불에 공양이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나 사방을 두루 살피면서 말했다. “이 공양의 나머지를 누구에게 줄까?” 그는 머지 않은 곳에 거룩한 스승이 나무 아래서… 3.04. 순다리카 바아라드바아자 계속 읽기

3.03. 훌륭하게 말해진 것

3.03. 훌륭하게 말해진 것 (450)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한 스승 부처님께서는 사아밧티이의 제타 숲, 고독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시었다. 그 때 스승은 여러 사문들을 불렀다. “사문들이여.” “거룩하신 스승이시여.” 하고, 사문들은 스승께 대답했다. 스승께서는 말씀하시었다. “사문들이여, 네 가지 특징을 갖춘 말씀은 훌륭하게 설해져 조금도 잘못되지 않았다. 모든 지자(智者)들이 보아도… 3.03. 훌륭하게 말해진 것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