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 힘써 닦는 일 (425) 네란자라아강 기슭에서 평안을 얻기 위해 힘써 닦고 명상하는 나에게, (426) 악마 나무치는 위로의 말을 건네며 다가왔다. “당신은 야위었고 안색이 나쁩니다. 당신은 죽음에 임박해 있습니다. (427) 당신이 죽지 않고 살 가망은 천에 하나입니다. 당신은 살아야 합니다. 생명이 있어야만 모든 착한 일도 할 수 있으므로. (428) 당신이 베에다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청정한 행을… 3.02. 힘써 닦는 일 계속 읽기
[카테고리:] 숫타니파타
3.01. 출가(出家)
3.01. 출가(出家) (405) 눈이 있는 사람(부처님)은 어째서 출가를 했는지, 그는 무엇을 생각한 끝에 출가를 기뻐했는지, 그의 출가에 대해서 나는 이야기하리라. (406) ‘집에서 사는 생활은 비좁고 번거로우며, 먼지가 쌓이는 곳이다. 그러나 출가는 넓직한 들판이며 번거로움이 없다’고 생각해 출가한 것이다. (407) 출가한 다음에는 몸으로 짓는 나쁜 행위를 멈추었다. 말로서 짓는 악행(惡行)도 버리고, 아주 깨끗한 생활을 하였다. (408)… 3.01. 출가(出家) 계속 읽기
2.14. 담미카
2.14. 담미카 (376)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아밧티이의 제타 숲, 고독한 사람에게 음식을 베푸는 장자의 동산에 계시었다. 그 때 담미카라는 재가(在家) 신도가 오백 명의 신도들과 함께 스승께로 와서 예배한 뒤 한쪽에 앉았다. 담미카는 시로써 부처님께 여쭈었다. “지혜가 넓으신 고오타마시여, 당신께 묻습니다.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은 출가하는 것과 집에서 믿는 것과 어느 쪽이… 2.14. 담미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