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올바른 편력(遍歷) (359) “지혜가 많고, 강을 건너 피안(彼岸)에 이르러 완전한 열반을 얻고, 마음이 안락한 성인께 여쭙니다. 출가하여 여러가지 욕망을 없앤 수행자는, 어떻게해야 이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수 있습니까?” (360) 스승은 말씀하셨다. “길조의 점, 천지이변의 점, 해몽, 관상보는 일을 완전히 버리고, 길흉의 판단을 버린 수행자는, 세상에서 바르게 편력할 것이다. (361) 수행자가 생존을 초월하고 이치를 깨달아,… 2.13. 올바른 편력(遍歷) 계속 읽기
[카테고리:] 숫타니파타
2.12. 방기이사
2.12. 방기이사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거룩한 스승께서는 아알라비이에 있는 악가알라바 영수(靈樹) 밑에 계시었다. 그때는 방기이사 존자의 스승인 니그로오다캅파라는 장로가 그 나무밑에서 죽은 지 얼마 안 되어서였다. 방기이사 존자는 홀로 앉아 명상에 잠겨 있다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우리 스승은 정말로 돌아가신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아직 살아 계실까?’ 방기이사 존자는 저녁때가 되자 명상에서 깨어나 스승(부처님)이 계신 곳으로… 2.12. 방기이사 계속 읽기
2.11. 라훌라
2.11. 라훌라 (335)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라훌라야, 늘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너는 어진이(賢者)를 가볍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니냐? 모든 사람을 위해 횃불을 비춰주는 사람을 너는 존경하고 있느냐?” (336) 라훌라는 대답했다. “늘 함께 살고 있다고 해서 어진이를 가볍게 보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횃불을 비춰 주는 사람을 저는 항상 존경합니다.”(이상 序詩) (337) “사랑스럽고 즐거움이 되는… 2.11. 라훌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