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종(臨濟宗) 불교의 한 종파. 조동(曹洞)과 황벽(黃檗)의 두 종파가 합쳐 선종(禪宗)이라고 총칭한다. 당(唐)나라 말기의 임제의현(臨濟義玄)을 개조(開祖)로 하여, 참선문답(參禪問答)에 의한 자기규명을 종지(宗旨)로 삼았다. 선종 5가(家)중 두 번째로 성립된 종파가 임제종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의 계보인 임제의현(臨濟義玄)이 창종했다. 임제종은 조동종과 더불어 선종의 2대법맥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사실상 중국 선종의 주봉(主峰)이라 할수 있다. 임제라는 종명(宗名)은 그가 하북성 진주(鎭州) 호타하기슭에서 임제원(臨濟院)을 짓고… 임제종(臨濟宗)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용어
맹귀우목(盲龜遇木)
맹귀우목(盲龜遇木) 맹구우목열반경에 있는 말인데, 중생이 사람의 몸을 받아 세상에 나기가 어렵고 불법을 만나기가 아주 어렵다는것을 비유한 말이다.목숨이 긴 눈먼 거북이가 바닷 가운데 있으면서 1백 년에 한번씩 물위로 떠오르는데 이때 구멍이 뚫린 나무가 표류하다가 거북이 머리 위에 정확히 구멍이 맞음으로써 숨을 쉬게 된다는 것. 사람이 사람의 몸을 받고 불법을 만나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부목맹구(浮木盲龜)… 맹귀우목(盲龜遇木) 계속 읽기
간시궐(乾屍厥)
간시궐(乾屍厥) 화두(話頭)중의 하나 어떤 스님이 운문(雲門)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무엇이 부처입니까?” 운문스님이 대답했다. “간시궐이니라” 간시궐이란 마른 똥막대기라는 뜻. 참조) 乾: 마를 건, 말릴 간, 하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