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

“감로 같은 물” “감로처럼 내린 생명의 샘” 등으로 쓰이는 감로에는 첫째,하늘에서 내리는 영약(靈藥)인 달콤한 이슬이란 뜻이 있다. 감로를 한 방울만 마셔도 불노불사(不老不死) 한다. 그래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극찬해서 감로수라고 한다. 이렇게 사용되고 있는 감로는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도리천에는 달콤한 영액(靈液)이 있는데 이 액체를 마시면 괴로움이 없어지고 장수한다고 전한다. 그래서 감로는 불사주(不死酒)로 번역된다. 불법(佛法)의 가르침을 통해… 감로 계속 읽기

가관

가관 假觀 천태종에서 관법(觀法)의 내용을 세 가지로 나눈 삼관(三觀) – 공관(空觀) ? 중관(中觀) ? 가관(假觀) 중의 하나. 모든 현상은 여러 인연의 일시적인 화합으로 존재한다는 주장, 즉 우주의 모든 존재는 공(空)한 것이어서 실재(實在)하는 것이 아니므로, 비록 모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 해도 실체가 없는 임시적인 가(假)의 존재라는 것이다. 에 견줄 경우, 가관은 ‘색불이공(色不異空)과 색즉시공(色卽是空)’ 부분과 같다고 할… 가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