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송으로 지옥을 깨트리다 송나라 王씨는 경사(서울)사람인데 스님이 되어 이름을 僧俊이라 하였다 출가는 하였다지만 공부다운 공부한 것 아무 것도 없었고 계율이란 전혀 지키지 않았다 그렇다고 보살도를 닦거나 불사에 힘쓴 것도 없었다 말하자면 말이 출가지 세속 사람과 조금도 다름 없이 걸림 없이 살아갔던 것이다 그러는 중에 병이 들어 죽었다 . 삼일만에 다시 살아닸는데 깨어나자 크게 통곡하며… 한 게송으로 지옥을 깨트리다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설화
성상을 모시고 어머니가 천상에 나다.
성상을 모시고 어머니가 천상에 나다. 당나라 진도독(陳都督)의 딸은 어머니를 잃고 밤낮으로 식음을 전폐하며 울고만 있었다. 그대로 놓아두면 조만간 꼭 죽을 것만 같아 그의 아버지는 딸을 붙들고 백 가지로 위로 하며, ” 네가 참된 효녀라면 너의 어머니를 위하여 부처님께 정성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 이제 집에 지장보살님의 성상을 모실 터이니, 네가 어머니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도록 하라” 했다.… 성상을 모시고 어머니가 천상에 나다. 계속 읽기
불차의 불을 꺼주다
불차의 불을 꺼주다 형주땅에 한 선비가 있었는데 글보다는 오히려 사냥을 업으로하는 사냥선비로. 그의 별명이 안웅 (기러기 영웅)인 것으로 보아 족히 짐작이 간다. 사냥을 즐겨 했지만 특히 기러기를 잡는데 명수였다 사냥을 즐기면서 이럭저럭 50살이 되어서 열병을 앓다가 죽었다. 그의 아내는 풍습에 따라 울면서 시체를 산에 내다버렸다. 그런데 삼일 만에 그는 살아나 자기 걸음으로 비실비실 집에 돌아온… 불차의 불을 꺼주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