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을 받들고 다시 살아나다. 당나라 종산(種山) 개선사(開善寺)의 지장보살 존상에 얽힌 실화이다 이 지장보살은 높이는 三척인데 그 둘레에서는 항상 큰 광명이 났으며 배광(背光)이 四척 五촌이나 뻗었다고 한다. 그런데 개선사가 있던 양주(揚州)의 도독 등종(鄧宗)이 나이 61세 되던 해, 가벼운 병으로 눕더니 갑자기 죽고 말았다. 그의 가족들은 너무 급히 당한 일이고, 또한 가슴이 따뜻하므로 염하지 않고 놓아두었다. 그랬더니,… 법문을 받들고 다시 살아나다.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설화
상투속에 모신 지장보살의 광명
상투속에 모신 지장보살의 광명 당나라에 별가(別駕) 벼슬을 한 건갈(健渴)에 대한 이야기다. 건갈은 신심이 돈독하였고 그의 일상수행은 매우 청정하였다. 항상 지장보살을 받들어 모시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단향나무를 구하여 높이가 세 치되는 지장보살 존상을 조성하여 상투머리 속에 정중히 감추어 모셨다. 그러니 다닐 때나 머무를 때나 눕거나 앉거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나 생각에서 잊지 않았다. 가히 생각생각에 지장보살을… 상투속에 모신 지장보살의 광명 계속 읽기
달마대사 의 일대기
달마대사 의 일대기 달마의 생애 – 설화 중심으로 중국에 선종을 전한 인물로 알려지는 초조 달마대사.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여 어느 것이 진실인지 확실치 않다. 여기에서는 널리 알려진 여러 설화를 통해 달마의 일생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이 내용들은 거의 설화 및 에피소드에 기초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정확한 사실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껏 많은… 달마대사 의 일대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