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걷어차고 우유를 소 뱃속에 저장한 사나이 옛날 부자가 한 사람 있었다. 곁의 사람들은 그의 환심을 사려고 그에게 갖은 아첨을 다 떨었다. 심지어 그 부자가 가래침을 뱉으면 그의 시종들은 달려가 그것을 밟아 문지르는 일까지도 서슴치 않았다. 어떤 미련한 시종 한 사람이 자기도 그렇게 하여 그의 눈에 들고자 했으나 미처 차례가 돌아오지 않자 이렇게 생각했다. 「그가… 입을 걷어차고 우유를 소 뱃속에 저장한 사나이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설화
물속에 비친 금덩이와 거울속의 사람
물속에 비친 금덩이와 거울속의 사람 어떤 사람이 물가에 갔더니 물속에 금덩이가 보였다. 그는 물속에 들어가 금을 찾으려 했다. 진흙을 헤치며 금을 찾아보았으나 금은 나오지 않았다. 그는 물 밖으로 나왔다. 흐려진 물이 밝아지자 또 그 금덩이가 보였다. 다시 물에 뛰어 들어가 그것을 찾았으나 역시 찾지 못했다. 이렇게 하기를 여러 번 거듭하자 그는 지쳐 쓰러질 것 같았다.… 물속에 비친 금덩이와 거울속의 사람 계속 읽기
원숭이의 계교와 거북이의 슬기
원숭이의 계교와 거북이의 슬기 옛날 가식구 바라나성에 5백 마리의 원숭이 떼가 나무 숲속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숲속의 과일 나무 열매를 따먹고 니구율이라는 큰나무 옆에 모여 놀게 되었는데 마침 그 옆에는 큰 샘물이 있었다. 휘영청 밝은 달밤, 밝은 달이 구슬처럼 떠올랐다. 목이 말랐던 원숭이 대장이 물을 먹고자 그 입을 물속에 댔을 때 뜻밖에도 둥근달이 그 속에… 원숭이의 계교와 거북이의 슬기 계속 읽기